렌터카 하면 중고차가 떠오르는가. kt금호렌터카(대표 이희수·사진)를 만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kt금호렌터카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신차장기렌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고객이 쉽게 오해하고 있는 ‘렌터카는 중고차’라는 불안감을 없애고자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차량구매 방법을 할부구매 혹은 리스로 한정짓던 소비자 인식의 고리를 장기렌터카로 직결시키기 위해 “새 차 살 땐, kt금호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라는 명쾌한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차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랜저 HG300을 신차 할부구매 대비 최대 600만원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아우디 장기렌터카’ 상품 출시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폭스바겐 파사트·골프, 도요타 캠리, 메르세데스벤츠 전 차종이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출시돼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이제 ‘소유’가 아닌 ‘사용’의 시대, 더 나아가 ‘나눔과 공유’의 시대가 되면서 렌털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차를 직접 구매하는 대신 장기렌터카를 선택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렌터카의 경제성 및 편리성을 인식하는 개인이 늘어남에 따라 신차 장기렌터카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장기렌터카의 장점은 당장의 목돈 부담이 없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취득·등록세는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계약 종료 후 차량 인수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신차 할부구매나 리스에 비해 경제적이다. 또한 LPG차량의 대여가 가능해 장거리 운전자는 유류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허’ 번호판 차량이 대기업 임원용으로 인식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타는 차량’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 역시 장기렌터카를 선택하는 매력적인 요인이다. 올해 3월부터는 ‘허’ 번호판 외에도 ‘하’ ‘호’ 번호판까지 확대되어 고객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
차량관리의 편리성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고객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순회정비를 통해 주기적인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점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운전자나 초보운전자에게는 차량관리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런 앞선 서비스 덕분에 kt금호렌터카는 201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부문, 제주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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