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휴가때 CEO가 읽어야 할 책 14권

입력 2013-07-10 17:16   수정 2013-07-10 20:44

'원하는 것… ' '관찰의 힘' 등
삼성경제연구소 14권 추천



삼성경제연구소는 10일 이해관계자의 감정이 협상에 미치는 중요성을 역설한《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다니엘 샤피로·로저 피셔 지음, 한국경제신문) 등 14권을 올 여름휴가 때 최고경영자(CEO)가 읽을 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책은《관찰의 힘》《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등 경제·경영 분야 7권, 《술탄과 황제》《어제까지의 세계》를 비롯한 인문·교양 분야 7권이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사회현상 및 사업 기회를 분석한 책과 CEO에게 필요한 역량에 관한 책이,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생각의 오류를 방지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등의 자기계발서, 역사와 문화를 통해 현실을 재조명하는 책이 주로 뽑혔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관찰의 힘》(얀 칩체이스 외 지음, 위너스북)은 관찰이야말로 일상 속에 숨겨진 무궁무진한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구체적인 연구 방법임을 생생한 사례로 증명하는 책.《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함유근·채승병 지음, 삼성경제연구소)는 빅 데이터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장을 생생하게 조망하면서 기업의 중장기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쓴《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는 비잔틴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는 역사적 사실을 소설 형식으로 서술한 히스토리 팩션.《어제까지의 세계》(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영사)는 남태평양 전통사회 원주민들의 삶과 생활방식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이 연구소가 CEO 회원 1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9%가 월평균 1~2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는 3~4권, 6.9%는 5권, 14.7%는 6권 이상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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