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재발 방지" vs 北 "조속 재가동"

입력 2013-07-10 17:19   수정 2013-07-11 03:15


남북한은 10일 개성공단에서 2차 실무회담을 열고 공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의 재발 방지 주장에 북측이 조속한 공단 재가동으로 맞서면서 입장 차이를 보였다.

남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전체회의 기조발언에서 “무엇보다 개성공단은 안전한 공단이 돼야 하며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단장은 또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한편 개성공단에 외국 기업도 투자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북측은 남측의 국제화 요구에 6·15 공동선언, ‘우리민족끼리’ 정신 등을 언급하며 “개성공단 정상 가동에 저촉되는 일체의 행위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개성공단의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조속히 끝내고 재가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성=공동취재단/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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