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스포사진 봉인 해제 비밀? '알죠?'

입력 2013-07-11 11:25  


스포일을 우려해 뒤늦게 올린 이다희의 현장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11일 이다희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다들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민준국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웅인과 함께 이다희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민준국으로 분장한 정웅인이 왼손을 부각시키고 있는 모습은 극중에서 왼손만 발견돼 민준국이 사망한 것으로 여겨진 사건이 사실은 그에 의해 꾸며진 범죄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11회분에서야 그 사실이 드러나는 탓에 사진을 미리 공개할 수 없었던 것.

이다희는 "오늘 촬영하다가 방송 보는데 나도 소름이. 민준국은 잡힐 듯 말 듯 서검사를 들었다놨다 하네요!"라고 시청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다희 스포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다희, 스포사진은 늦게 올려주는 센스!", "이다희 스포사진 정웅인과 이다희 표정이 재밌다", "이다희 스포사진, 민준국과 서검사 이렇게 친해도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11회는 시청률 22.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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