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허전한 네일, 5분 안에 트렌디해지는 법

입력 2013-07-11 13:38  


[뷰티팀] 노출의 계절 여름이면 ‘컬러’는 그 어느 때 보다 존재감이 높아진다.

슬리브리스, 핫팬츠 등 신체를 드러내야 하는 섬머 시즌이 돌아오면 여성들은 어김없이 다이어트에 돌입하지만 몇 년간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이에 대적할 만한 새로운 관심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바로 ‘네일아트’다.

얼굴과 바디 뿐만 아니라 손끝과 발끝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어쩌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겠지만 이는 ‘센스’가 있고 없고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귀찮아도 어쩔 수 없이 여자들의 발걸음을 샵으로 옮기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한 젤 네일을 받았다면 이를 지우기 위해 재차 샵을 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금전과 시간을 소비하며 손톱과 발톱에 색을 입히기 위한 여자들의 열망은 가히 점입가경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셀프 네일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매니큐어는 다채로운 색감과 무광택 질감, 글리터 타입 등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고 있다. 폭 넓은 컬러 스펙트럼으로 여성들은 집에서도 트렌디한 네일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뉴트럴❙ Neutral


그래픽적인 화려한 패턴과 눈이 시릴 만큼 풍부한 컬러감의 패션 아이템들이 즐비한 2013 S/S 시즌이다. 회화 작품을 보는 듯한 입체적인 패턴이 여성스러운 블라우스, 스커트에 드리워졌으며 롱한 기장의 원피스도 유행이다. 그렇다면 네일에는 베이직한 컬러감을 입혀 조화를 이뤄내 볼 것.

네일에 우유를 부어 넣은 듯 크리미한 색감은 한 없이 부드럽다. 메탈릭, 비비드와 같은 핫한 컬러들과는 대조적인 매력이 있다. 광채가 나는 베이스 코트를 바른 뒤 스킨 톤의 베이지나 연한 보라색을 띄는 컬러를 연출해보자.

이는 남자들로 하여금 잡고 싶은 손으로 불리는 네일 컬러이기도 하다. 베이지나 연한 핑크와 같은 뉴트럴한 컬러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손끝에서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한다.

비비드❙ Vivid


터키 블루와, 라임, 오렌지 등 눈이 시릴 정도로 채도가 높은 애시드 컬러는 이제 소수의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만큼 애시드 컬러가 트렌디한 컬러로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다.

뉴트럴한 네일 컬러와는 반대로 평소 블랙, 화이트 등 심플하고 그런지한 티셔츠나 밀리터리 점퍼를 즐겨 입는다면 여백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애시드 컬러를 선택해보자. 오렌지가 메이크업 키 컬러로 주목 받은 만큼 옐로 계열에 주목해 볼 것.

네온빛이 믹스된 신개념 색채도 많이 출시됐다.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네일라커는 눈부신 리얼 형광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 덧바를수록 더 선명하고 비비드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글리터❙ Glitter


반짝반짝 빛나는 글리터 네일은 시원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운 여름과 더 없이 잘 어울리며 쿨링 섬머룩을 연출할 수 있게 한다.

더욱이 진흙탕 속 록스핏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페스티벌 시즌이 맞물렸다. 록시크한 룩과 더 없이 잘 어울릴 메탈 컬러를 연출해 본다면 스타일은 비교적 심플하더라도 네일 하나로 전체적인 분위기에 큰 힘을 실을 수 있을 것. 평소 단색의 네일 컬러만을 사용했다면 이번 여름에는 메탈 컬러의 아이템과 네일 컬러를 맞추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보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연출을 원한다면 실버, 골드 계열보다는 옐로우, 레드, 블루 등의 글리터를 선택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리터는 입자가 클수록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샤이닝을 연출해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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