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버냉키 효과'에 급등…1870선 회복

입력 2013-07-11 15:05  

코스피지수가 금융통화위원회·옵션만기일 등의 이벤트를 무사히 넘기고 '버냉키 효과'에 힘입어 3% 가까이 급등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3.44포인트(2.93%) 오른 1877.60으로 장을 마쳤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에 힘입어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버냉키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전미경제연구소(NBER) 주최 행사에서 "상당한 수준의 경기 확장적 정책이 당분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이 6.5%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금리를 자동적으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해 27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도 304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동반 견인했다. 개인은 5740억원 매도우위였다.

옵션 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비차익거래가 4221억원, 차익거래가 90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5126억원 매수우위였다.

삼성전자가 5.13% 급등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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