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메들리’ 소년, 소녀의 성장 드라마 ‘추억 공감’

입력 2013-07-11 17:16  


[최송희 기자]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가 추억 공감 카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7월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방학특집 4부작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극본 김보연, 연출 김성윤)는 KBS가 방학시즌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자신한 작품이다.

나직하게 울리는 시골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선사했고 달콤한 공감대를 느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웹툰 ‘사춘기 메들리’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만화책을 넘기는 듯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고 드라마스페셜만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송신소에서 근무하는 아버지 덕분에 일곱 번 전학을 하면서 얻은 고등학생 정우(곽동연)의 깨달음 “엮이지 않으면 피곤할 일이 없다” 존재감 없이 지내는 법을 체득한 정우이지만 또 한 번의 전학을 앞두고 잔뜩 일을 벌려 놓았다. 친구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시작한 일. 하지만 아버지의 청천벽력과 같은 한마디는 정우의 수난시대를 예고했다. 

‘불곰’이라 불리는 학교짱 이역호(최태준)에게 ‘맞짱’을 신청하고 잔심부름을 시키며 귀찮게 했던 반장 양아영(이세영)에게 “우리 사귀자”고 마음에도 없는 고백을 하고, 아영과 커플로 전국노래자랑 출전까지 하게 된 것. 과연 정우는 이 3단 콤보의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한편 사춘기 추억 유발 고딩로맨스 4부작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는 2부는 7월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 : KBS2 ‘사춘기 메들리’ 방송 화면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한혜진 기성용 언급 “뭇매 맞을 땐 충분히 맞아야“
▶ 코어 측 “티아라 아름 탈퇴, 빈자리 다니가 채운다”
▶ ‘못난이 주의보’ 사과 “주조정실 실수…다시보기 무료”
▶ [인터뷰] 첫사랑 아이콘 수지 “팜므파탈 연기 도전하고파”
▶ [포토] '전역' 비, 군복에도 살아 있는 '완벽비율'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