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억 당첨된 男 10년 후…도박, 매춘, 마약, 교도소에 파산까지

입력 2013-07-11 23:53  


165억 당첨된 男 10년 후

165억 복권에 당첨된 한 남성이 10년 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165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됐지만 파산한 남성 마이클 캐롤에 대한 사연을 보도했다.

스코틀랜드에 살고 있는 캐롤은 2002년 970만 파운드짜리 복권에 당첨됐다. 캐롤은 당청금 중 400만파운드(약68억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눠준 뒤 남은 돈으로 고급 저택과 레이싱카를 구입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박, 매춘, 마약에 빠지게 된 그는 교도소에 수감된 뒤 2010년 2월 파산에까지 이르렀다.

최근 그는 주거지역 내 비스킷 공장에 취직해 주당 204파운드(약35만원)를 받으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5억 당첨된 男 10년 후 모습의 당사자인 마이클 캐롤은 "오히려 지금이 과거보다 행복하다"며 "만약 다시 복권에 당첨된다면 이번엔 마약에 중독된 아이들을 돕는데 돈을 쓰고 싶다"고 전했다.

165억 당첨된 男 10년 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이 전부가 아님을 몸소 보여준 사례다" , "돈이 갑자기 많아지면 나도 저럴 수 있을 것 같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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