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채호 연구원은 "처음앤씨는 국내 1위 B2B전자결제 업체로 10년 동안 축적한 고객사DB를 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구매대행 사업을 개척한 선두업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150억 원, 영업이익은 90.9% 증가한 21억 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은 B2B 구매대행 사업의 호조로 투입자금이 전년 동기 대비 62.8% 늘어난 380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2B구매대행의 수익구조는 여신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수료를 기반으로 한다. 여신규모에 해당하는 투입자금에 따라 이익 규모가 결정된다.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서 경쟁사가 없는 가운데 처음앤씨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에스크로방식(삼자 중계를 통한 대금 지급 보증)듸 B2B 거래 규모는 30조원으로 파악된다"며 "처음앤씨의 올해 B2B구매대행 거래 규모는 에스크로B2B 시장 대비 0.5%인 1600억원으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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