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우승자 홍진호 “만년 2위였는데…영광스러워”

입력 2013-07-13 12:31  


[양자영 기자] tvN ‘더 지니어스’ 우승자 홍진호가 소감을 밝혔다.

홍진호는 7월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도움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많아서 감사하단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런 멋진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신 제작진분들께도 무한 감사”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홍진호는 12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홍진호는 지긋지긋했던 준우승 콤플렉스를 벗어던지고 상금 7천9백만원을 받게 됐다.

‘더 지니어스’ 우승자 홍진호는 당시 “프로게이머 시절 매번 준우승만 했다. 우승을 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영광스럽다”며 감격하기도 했다.

한편 홍진호 김경란 김구라 이상민 성규 박은지 차유람 이준석 김풍 최정문 김민서 최창엽 차민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3인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매회 두뇌회전 게임을 펼쳤던 tvN ‘더 지니어스’는 초대 우승자 홍진호를 배출한 가운데 시즌2에서 ‘잔머리의 고수’ 노홍철 등장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 지니어스 우승자' 사진출처: tvN ‘더 지니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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