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옛 노트에서 - 장석남

입력 2013-07-14 17:03   수정 2013-07-15 02:27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1995년에 나온 시집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에 수록된 시입니다. ‘간신히’라는 부사는 일종의 역설로 들리고, 그래서 이 시는 그리움을 품고 살던 무렵을 그리워하는 시인의 노래가 됩니다. 그리워하는 한 빛나던 시간, 빛나던 사람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리움을 품은 사람에게서는 빛이 납니다. 언젠가부터, 아무도 그립지 않게 되었습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공무원, 女비서와 '혼외정사' 파문 일으켜…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