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또 최고 200㎜ 폭우 예상

입력 2013-07-16 07:31  

강원도에서 닷새째 이어진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 보이고 있으나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강원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00㎜ 이상의 폭우가 또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6일 "오늘 북한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에 내륙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17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간에 60~120㎜, 많은 곳은 최고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5개 시·군 222가구가 침수 등의 피해를 당한 것을 비롯해 농작물 116.9㏊ 침수·유실, 닭 8000 마리 폐사 등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고속도로와 국도 등 32곳이 토사와 낙석으로 유실되거나 침수된 가운데 응급복구를 통해 25곳의 통행이 재개됐지만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괘석1리 간 408호 지방도와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원길 1교 등 나머지 7곳은 응급복구를 하지 못한 상태다.

산사태로 차량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를 비롯한 도내 고속도로도 곳곳의 절개지가 물을 잔뜩 머금은 상태여서 추가 산사태 가능성이 있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다시 쏟아질 장맛비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을 하고 있다.

북한강 최상류에 있는 화천댐은 현재 초당 2146t의 물을 방류 중이다. 또 춘천댐 2340t, 의암댐 2916t, 청평댐 4195t, 팔당댐 7490t의 물을 하류로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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