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17, 18일(현지시각) 양일간 미 국회 상·하원에 출석, 하반기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시장의 관심은 버냉키 의장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5, 6월 양적완화 연내 축소를 시사했다가 지난 10일 경기회복세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고 번복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 축소가 시장금리 급등을 통해 경기회복을 무산시킨다면 그동안 버냉키 의장의 공과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 축소 자체보다 시장금리 안정을 통한 경기회복 지속에 비중을 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버냉키 의장이 위험을 감수하고 이번에 다시 5, 6월의 매파적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 대한 판단이 2분기의 부진한 경제에 비중을 둘 것인지 아니면 하반기 회복 가능성에 비중을 둘 것인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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