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10.62
(24.38
0.59%)
코스닥
934.64
(0.36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오늘은 65주년 제헌절..왜 공휴일이 아닌가요?

입력 2013-07-17 08:55  



17일 제65회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헌절 경축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은 내년 상반기에 대통령제 권력구조 개편을 골자로 하는 개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까지 개헌 논의를 마친 뒤 19대 국회 회기 내에 개헌을 마무리하자는 내용이 핵심으로 강 의장은 경축식 축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포털사이트 등 국내 온라인에서는 '제헌절 공휴일' 여부를 찾아보는 검색어가 늘어나고 있다. 원래 제헌절은 직장인 및 학생 등이 하루 쉬는 공휴일이었다. 제헌절은 여전히 1948년에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가 큰 날이기 때문에 현재도 대한민국 지정 국경일이다.

그래서 국경일로 1948년 첫 제정 이후 해인 1949년부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공휴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06년부터 공공기관 주 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된 후 공휴일이 너무 많아 산업 생산성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2008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최근 한글날이 한글 창제가 국가적 의미가 크다는 이유로 법정 공휴일로 재승격하게 되면서 제헌절의 공휴일 재승격에 대한 논의도 재점화되고 있다.

한글날의 위상만큼이나 제헌절 역시 그 국가적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가 일제강점하에서 독립한 뒤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기본으로 첫 국가 헌법을 제정한 날이기 때문이다. 흔히 제헌절날 관공서 및 집집마다 제헌절에 태극기를 계양하는 이유도 우리 모두가 헌법을 준수해야한다는 공공의 다짐이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17세 女, 교복 찢으며 나체 사진 찍더니…
女직원, 회사에서 가슴파인 옷 입고 볼펜 줍자…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