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다이어트…커피처럼 마시면 체중감량까지

입력 2013-07-17 17:23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대한민국 여성들은 몸매 가꾸기가 한창이다.

헬스센터마다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려는 남녀들도 최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휴가를 앞두고 바짝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이들에게 운동만으로 효과적인 체중감량에 성공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최근 간헐적 단식 요법이 인기를 끌면서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자신의 체형과 체질에 맞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애플트리 김약사네는 이처럼 다이어트 부작용을 호소하는 고객들을 직접 상담하면서 고영양, 저칼로리 제품인 ‘악마다이어트 카페라떼’와 ‘악마다이어트 발포가르시니아’를 출시했다.

김선용 대표약사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하지 않은 해외 브랜드의 레시피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 “한국인이 필요로 하는 좋은 영양성분은 듬뿍 넣고 나쁜 것은 제거함으로써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사대용식인 ‘악마다이어트 카페라떼(750g)’는 커피 선호도가 높은 국내 여성들의 기호에 맞춘 까페라떼 맛의 셰이크다.

1개월 먹을 수 있는 용량으로 1회 25g을 우유에 타서 마시면 된다. 1회당 지방은 0%, 열량은 90kcal다. 프로틴 단백질 10g과 식이섬유 1,000mg, 12가지 비타민미네랄(권장섭취량 100% 충족) 등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이다.

특히 살을 빼면서 탄력 있는 피부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히알루론산과 혼합유산균 7종이 들어있어서다. 주성분은 다이어트를 돕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과 CLA, 그린커피, 마테, 함초, 알로에 등이다.

‘악마다이어트 발포가르시니아’는 다이어트 음료로, HCA를 함유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타 제품보다 기능이 우수한데, 이는 HCA의 함유량이 1포당 1000mg나 되기 때문이다. 상큼한 레몬 맛으로 물 200ml에 1포를 넣어 마시면 된다. 섭취가 편리해 다이어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HCA의 하루 섭취 허용량이 2800mg이어서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하루 2포를 섭취해도 무방하다.

김선용 대표약사는 “탄수화물 섭취가 특히 많은 한국인의 경우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다이어트를 권장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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