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몰사고, 경찰 본격조사 착수…근로자 6명 소환

입력 2013-07-17 18:58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5일 발생한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사고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현장 근로자 2명을 조사하는 등 전날부터 이틀 동안 당시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근로자 6명을 소환조사했다.

경찰이 이날까지 조사한 근로자 6명 중에는 작업용 차량을 몰고 상수도관에 들어갔다가 사고 발생 직전 현장을 빠져나온 운전기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사고 현장 주변에는 대피한 이씨와 사망·실종 근로자 7명 외에도 9명의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상수도관 공사장 내부 또는 입구 쪽에서 작업중이던 근무자는 모두 17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일단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또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소환 조사를 받은 이씨를 다시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 작업과 병행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와 건설사·감리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현장에서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사고 당시 대피 명령이 내려졌는지 등 사고 경위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女직원, 가슴파인 옷 입고 男동료 앞에서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권상우 '230억 빌딩' 사려고 이럴 줄은…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