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대] 대형 자동차·IT株 반등 이끌까

입력 2013-07-21 16:50  

이번주 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회복 흐름을 이어가면서 19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해외 악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등 대형 자동차 및 정보기술(IT)주들이 긍정적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번주 국내 주식시장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단연 기업 실적이다. LG화학이 22일 2분기 실적을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24일 LG전자 △25일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물산 GS건설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6일엔 기아자동차 삼성SDI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들 중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4개 대형주는 실적 추정치가 완연하게 개선되고 있어 실적 발표가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들 4개 종목에 대한 증권사의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4주 전보다 0.9~9.8%씩 증가했다.

지난 18일 엔ㆍ달러 환율이 다시 100엔 위로 올라감에 따라 엔화 약세 지속 여부도 증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도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 일본 기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기업들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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