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뒷심' 미켈슨 짜릿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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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1 17:16   수정 2013-07-22 02:46

브리티시오픈 대격전

'메이저 1승' 절실한 웨스트우드, 5년 만에 '메이저 컵' 사냥나선 우즈



‘15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이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냐.’

제142회 브리티시오픈 최종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는 메이저대회만 다가오면 단골처럼 등장하는 두 선수의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이 됐다.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5년간 메이저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한 타이거 우즈(37·미국)와 프로 데뷔 후 20년간 ‘메이저 무관’의 설움에 몸서리쳐온 리 웨스트우드(40·영국)는 마지막 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벌였다.

3라운드까지 합계 3언더파 201타로 우즈와 헌터 머핸(미국)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선 웨스트우드는 21일 오후 10시10분(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링크스(파71·719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웨스트우드는 우즈가 ‘불륜 스캔들’로 인해 슬럼프에 허덕일 때 그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총 22주간 오른 바 있다. 그는 세계 각지에서 39승을 달성하는 등 정상급 선수였으나 항상 메이저 우승이 없다는 ‘불명예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최근에는 우즈의 코치인 숀 폴리(캐나다)를 영입해 메이저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우즈와 웨스트우드의 맞대결은 3라운드부터 불꽃이 튀었다. 2라운드 선두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한 우즈는 2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히메네스가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무너지자 우즈는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이날 6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우즈도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마쳤고 동반 플레이어 웨스트우드의 거친 반격에 부딪혔다. 우즈와 함께 공동 2위로 출발한 웨스트우드는 5번홀(파5)에서 이글,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적어내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웨스트우드는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1타 차 선두로 나섰으나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우즈와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우즈와 웨스트우드의 균형은 17번홀(파5)에서 깨졌다. 우즈는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려 네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반면 웨스트우드는 세 번째 샷을 우즈의 볼 바로 앞에 세워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 우즈는 4.5m 파세이브 퍼트를 실패했으나 웨스트우드는 4m 버디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2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웨스트우드가 마지막 날 우승한다면 1992년 닉 팔도 이후 21년 만에 우승하는 영국 선수가 된다.

우즈는 지난 14차례의 메이저 우승 중 한 번도 역전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우즈는 “이런 도전을 기다렸다”며 “나보다 잘 친 선수는 딱 한 명뿐이어서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213타로 4위에 올라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 도전에 나섰다.

한편 최경주(43·SK텔레콤)는 이날 타수를 지켜 합계 8오버파 221타로 공동 46위에 올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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