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저렴한 분양가 덕분
서울 강남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선보이는 민간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잇따라 ‘청약 대박’을 내고 있다. 이들 개발지구는 강남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녹지로 둘러싸인 환경과 편리한 교통,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서울 내곡지구 내 유일한 민간분양인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조감도)는 최근 전체 238가구 모집에 총 55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은 2.34 대 1을 나타냈다.
김훈 엠코타운 젠트리스 분양소장은 “청계산·구룡산 등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강남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청약자 대부분이 강남3구에 거주하거나 강남 도심에 직장을 둔 50대 이상의 고소득층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강남지구에서 분양했던 ‘래미안 강남힐즈’는 최악의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모두 판매를 끝내는 성과를 냈다.
이들 개발지구의 민간 아파트는 투자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래미안 강남힐즈의 경우 내년 입주가 시작되면 최대 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2025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덕분이다.
이번에 선보인 엠코타운 젠트리스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205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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