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과 박남춘, 전해철 민주당 의원 등 열람위원 4명은 경기 성남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나흘째 방문해 최종 검색 작업을 벌였으나 대화록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열람위원들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검색 작업 결과를 보고했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록을 폐기했다면서 검찰에 수사 의뢰를 요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훼손했다며 고소·고발 등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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