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朴대통령, 취임 후 첫 부산 방문

입력 2013-07-22 17:06   수정 2013-07-23 04:52

유엔참전용사 추모식 참석
북항 재개발 사업 보고 받아



박근혜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확고한 억지력과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 참석, “이 땅에 또 다시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아직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고, 불안한 평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금이라도 핵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남북한 공동발전과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역할과 이후 국제사회의 지원을 거론하며 “국제사회의 원조로 일어섰던 나라가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에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성장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평화수호와 경제발전, 인권존중이라는 유엔헌장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평화와 개발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발전과 공존공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은 국내 첫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오래된 항만을 국제해양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부산을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부산 방문이 지방 행보를 재개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박 대통령은 하반기에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직접 점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처럼 향후 지방의 민생 현장 방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주요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업무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성폭행 사건' 박시후, 긴급공지 띄우더니…반전
'성접대' 동영상 등장한 女 2명 행위가…경악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월급' 받으려고 속살 보여준다? 화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