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야매, 구단 경영 시스템 '신의 한수' 될까

입력 2013-07-22 21:20   수정 2013-07-23 15:43

<p>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가 구단 경영 시스템을 약 1달여 간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는 서비스 이래 최대 규모로 프로야구 매니저가 진정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프로야구 매니저'가 선수를 영입하고 팀을 육성, 관리하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경영의 개념이 도입된 프로야구 매니저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게 되는 것일까? 이용자들이 어떻게 구단을 경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인지 신규 콘텐츠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p>
<p> 나만의 구장을 건설해보자!
우선, 게임에 접속하면 자신의 구단 사무실이 등장한다. 앞으로는 나만의 홈 구장을 게임에 직접 만들 수 있다. 상위 메뉴 가운데 구단 관리 메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연고지에 홈 구장을 만들 수 있으며, 새로운 연고지에는 1개의 홈 구장과 주변의 부가 시설물을 건설할 수 있다.</p>
구단관리 메뉴를 통해 입장
원하는 연고지에 나만의 홈 구장을 만들 수 있다
<p>구장 스킨으로 현재 잠실, 사직, 문학, 마산구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향후 모든 국내 구장 및 건축 예정인 구장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구장 등이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p>
각 구장의 특징을 살려 게임 내 구현했다
<p>부가 시설물들은 팀의 전략, 전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서 결정해야 한다. 경기 진행 시 상대구단의 전략을 몰래 엿볼 수 있는 스파이센터와 전략, 전술 고민에 도움을 주는 작전연구소가 제일 먼저 공개된다. 스파이센터는 경기 전 상대를 분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잘 활용한다면, 승률을 높일 수 있다.</p>
다양한 부가 시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p>여러 가지 부가 시설들도 짓고 잘 활용한다면 구단의 경기력도 좋아지고, 관중들의 만족도 높일 수 있다. 많은 팬들은 곧 경기력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경쟁력 높은 구단이 되도록 힘쓰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 밖에도 경기장을 더욱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풍선 등 환경 시설도 있으며, 다양한 시설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p> <p> 구장의 성장은 곧 나의 성장!
구장은 누적 관중 수에 따라 1등급에서 시작해 최종 10등급까지 성장할 수 있다. 구장 등급이 상승하면 할수록 구장 내 많은 구장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p>
구장을 잘 성장시켜야 매점, 기념품 샵 등을 설치할 수 있다
<p>기념품샵, 테이블석, 마트 등 실제 야구구장에 가면 볼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이 구현돼 있다. 각종 구장 시설을 설치하고 규모를 확장하면 수용 인원 및 수익률도 향상 돼 더욱 효율적으로 구단을 경영할 수 있다.</p> <p> 최고의 구단주가 되기 위해서는 경영이 필수!
구장을 짓기만 한다고 많은 관중이 찾아오진 않는다. 경기력이 형편없다면, 팬들도 경기를 보러 오지 않는다. 많은 팬들을 소화할 수 있는 구장을 만들어 관리하고 수익을 내는 것도 구단주의 역할이다. 계속해서 경기장을 관리하고 운영해야 인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열혈 팬들로 좌석을 채울 수 있다. 상대팀보다 많은 득점, 삼진, 안타 등을 기록하면 인기도가 상승하는 만큼, 인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전술도 고민해야 한다.</p>
팬, 인기도, 관중 수 등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p>구장을 건설한 후 구단주는 경기장의 좌석에 따라 수용인원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경기장 내부는 실제 구장처럼 좌석이 종류별로 구분이 되어 있다. 현재 게임 내 좌석은 지정석과 자유석, 프리미엄석으로 나뉘어져 있다.</p>
각 좌석을 예상 관중 수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p>각 좌석마다 수용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예상 관중 수를 확인하고 관중을 적절하게 분산 시켜야 손실을 보지 않는다. 각 좌석의 수용 인원은 여러 가지 구장 시설을 설치해 증가 시킬 수 있다.
경영 관리 메뉴에서 오늘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리스트를 확인 해보자! 임시로 좌석을 추가한다거나, 입장료를 인상하여 수익률을 조정할 수도 있다. 정책은 한번에 3개까지 실행할 수 있으며, 바로 다음 경기에 적용된다.</p>
다양한 경영 정책으로 관중 수를 잘 분배하도록
<p>관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익률이 높아 많은 수익이 발생한다. 실제 경기장에서도 좋은 좌석일수록 티켓 가격이 비싼 것처럼 좌석의 종류별로 수익률은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수익률이 높은 좌석에 많은 관중을 유치하면 높은 수익이 발생하며, 포스트시즌의 경우 전 좌석의 수익률이 2배로 상승한다. 많은 돈을 벌어야 다시 좋은 선수를 영입 할 수 있고, 유학도 보낼 수 있다.</p>
비싼 좌석에 많은 관중이 앉아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p>위해서는 소정의 자금이 필요하다. 운영비는 리그가 종료되고 새로운 리그가 시작되는 시점에 요청되며, 운영비를 지불하지 않으면 시설의 운영이 정지되고 시설의 효력이 사라지게 되는 만큼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p>
운영비를 결제해야 운영 가능, 부가시설 운영비도 별도로 결제해야 한다
<p>훌륭한 구단주가 되기 위해 좋은 선수를 기용하고, 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구단주의 역할이다. 홈 구장과 부가시설을 만들고 구단을 경영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프로야구 매니저'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최고의 팀에 맞는 최고급 시설의 구장을 만든다면, 당신은 '프로야구 매니저' 최고의 구단주가 될 수 있을 것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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