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사칭 경고 "페이스북 어려워서 안해, 그러지 마라"

입력 2013-07-22 21:44  


[김보희 기자] 배우 이종석이 페이스북 사칭에 대해 경고했다.

7월21일 이종석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 페이스북 안하는데. 어려워서 미투하는 건데. 나 같은 거 사칭해서 뭐한다고 그래”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나도 작품 속에서 타인의 삶을 살지만 그거 참 힘든 거여. 그러지마러. 토닥토닥. 아 오늘도 하루가 길다! 밥먹어!”라고 경고했다.

이종석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종석은 풀을 뜯다가 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린아이 같이 천진난만한 표정에서 순수한 매력이 물씬 풍긴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12월에도 미투데이에 글을 올려 페이스북 사칭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사칭이 계속되자 이종석은 다시 한 번 미투데이를 통해 사칭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석 사칭 경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사칭 경고했으니 이제 그만” “이종석 진짜 열 받을 듯” “이종석 사칭 경고 보니 정말 배려남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박수하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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