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에 인공위성의 꿈을 담아 쏘다

입력 2013-07-23 14:55  


인공위성의 핵심기술인 자세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던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및 모바일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 세계에 뛰어들어 화제다.

바로 ㈜프라미솝(Promisope)의 이준호 대표다. 이 대표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석사 출신 인공위성 개발자로 위성의 개발, 시험 및 운영과 해외기술 컨설팅 등을 두루 경험한 핵심 위성연구인력이다. 그는 지난 5월, 7년간 몸담았던 인공위성업계를 떠나 ㈜프라미솝(Promisope)을 창업했다.

이 곳에서 직원들이 야심차게 내놓은 첫번째 서비스는 바로 드리즐(driizzle)이다. 드리즐(driizzle)은 소셜 소비자 레포트 미디어 채널로,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리뷰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한 브랜딩의 장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최고의 제품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서 인터넷 서치를 하고, 기업은 자사의 제품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런 상반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드리즐(driizzle) 서비스인 것이다. 드리즐(driizzle) 서비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훌륭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을 찾지 못해 판매에 고전하고 있는 기업들과 제휴하여 소비자와 기업간의 시각 차를 좁히고 상생을 유도한다.

이준호 대표는 “소비자와 기업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자본주의 시장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적극적인 상생이 프라미솝의 비전이고 이를 펼쳐 내는 것이 드리즐”이라며 서비스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프라미솝(Promisope) 측은 오는 8월 말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통해 드리즐(driizzle)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개시 전까지 우수기업 및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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