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맏언니' 김윤희,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입력 2013-07-23 18:30   수정 2013-07-23 18:32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와 '맏언니' 김윤희(22)가 나란히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대한체조협회는 23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리듬체조 선발전에서 올해 하반기 국가대표 4명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국가대표에는 기존 김윤희와 김한솔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천송이가 새로 합류했다. 손연재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국가대표 명단에 올랐다.

8월말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2명의 개인 경기 출전자로는 김윤희와 손연재가 선발됐다.

한국 리듬체조는 2011년 몽펠리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가 11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개인종합 성적이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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