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존속법인은 분할을 통해 규제리스크 해소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고 분할법인은 규제에 민감한 NHN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사업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분할 후 단기적으로 NHN은 롱, NHN엔터테인먼트는 숏 전략을 추천했다.
공 연구원은 "NHN의 라인 비즈니스는 성장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라인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웹보드 게임이 정부 규제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리스크가 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라인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규제리스크가 해소된 후 매수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라인의 성장 스토리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라인 가입자는 지난해 말 9300만명에서 이달 현재 2억명으로 급증했다. 연말까지 2억8000만명의 가입자가 예상된다.
그는 "라인은 현재 34개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고 향후 채널링 형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2014년 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87.6% 증가한 8389억원, 2015년 41.5% 늘어난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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