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인 출신학교 조사해 보니 … 서울대 고려대 경영학과 앞서

입력 2013-07-24 10:14  


가장 많은 수의 500대 기업 오너경영인을 배출한 학교가 경복고와 고려대 경영학과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경영인(CEO)의 경우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 가장 많았다.

24일 기업경영 평과기관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2년 연결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오너경영인 142명과 전문경영인 525명의 최대 학맥은 30명씩을 배출한 서울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학과로 집계됐다.

이어 연세대 경영학과가 20명을 배출했다. 서울대 화학공학과 12명, 금속공학과 10명, 기계공학과 10명 등 서울대 공대 3개 학부가 상위권을 독점했다. 고려대 경제학과와 법학과, 서울대 경제학과, 성균관대 경제학과는 각각 8명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152명(22.8%), 고려대 83명(12.4%), 연세대 64명(9.6%) 등 이른바 'SKY대' 출신이 44.8%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부산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오너경영인과 전문경영인을 분리해 보면 오너경영인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전문경영인은 서울대 경영학과가 26명으로 최대였다.

출신 고등학교도 역시 오너경영인과 전문경영인의 출신 학교가 엇갈렸다. 오너 경영인은 경복고가 18명(12.7%)으로 최대 인맥을 자랑했고 전문경영인은 경기고가 34명(6.5%)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는 경기고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고와 경복고가 각각 32명, 30명으로 뒤를 이었다. 4∼6위는 경북고(17명), 부산고(12명), 경남고(11명) 등 영남권 고교가 휩쓸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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