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마다 다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선정기준은?

입력 2013-07-24 22:57   수정 2013-07-25 18:29


[라이프팀]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한 학기를 보내면서, 특히 올해 고등학교를 입학한 학생들의 머릿속이 가장 복잡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학교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입시에 대한 중압감, 경쟁 그리고 공부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방학이 마냥 신나지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많은 과목 중에서도 영어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도 단기성과가 안 나오는 과목도 없을 것이다. 수능영어는 물론이거니와 영어특기자 전형과 같은 다양한 수시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읽기와 듣기만이 다가 아니라 말하기까지 잘해야 한다.

하지만 영어학원이나 학교 공부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이에 방학 때마다 가는 캠프로는 이러한 부족함이 채워지지 않고 유학을 계획하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3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무성 주관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중고등학생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알고 미국문화 및 영어도 배울 수 있으니 영어공부에 있어 이보다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국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미국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공립고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아무리 열심히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해도 24시간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보통 1월 출발과 8월 출발로 나누어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9월학기가 1학기인 미국학제에 따라8월에 출발을 하지만 1월 출발도 가능하다. 1월 출발은 한국학제랑 맞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호스트 가족과 여러 활동을 하며 12개월 동안 미국을 느끼고 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1월 출발의 경우 한학기만 하고 여름방학 전에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EF 교환학생의 경우 8월 출발과 동일하게 일 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체류 할 수 있다.

EF 재단에서는 올해 2014년 1월 출발을 위한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출발일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갈 수 있는 학생은 현재 갈 수 있는 인원은 소수이다. 학생선발과 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F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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