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10선 보합권 등락…개인·기관 나란히 '팔자'

입력 2013-07-25 13:40  

코스피지수가 191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이 '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이에 맞서는 모습이다.

25일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0.04%) 떨어진 1911.39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910선을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반전했다. 이후 개인이 장중 매도전환하자 다시 소폭 미끄러지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2분기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1.1% 증가, 9분기 만에 0%대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전기대비 성장률은 2011년 1분기 1.3%를 기록한 이후 8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2.3% 증가했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842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며 184억 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투신권과 금융투자 등이 각각 464억 원, 450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총 637억 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67억5300만 원, 비차익거래가 205억4200만 원 순매도로 총 273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업(0.97%), 운수장비(0.81%), 철강금속(0.38%)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2.31%), 의약품(-1.34%), 섬유의복(-1.00%)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 131만8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3인방도 1% 안팎의 오름세다. 포스코 SK하이닉스 LG화학 SK텔레콤 NHN 등도 상승세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28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99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거래량은 2억2500만 주, 거래대금은 2조6900억 원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0.12%) 내린 542.97을 기록했다. 개인이 263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억 원 107억 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5원(0.45%) 오른 1117.7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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