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최대' 투자…하반기 반도체 등에 15조

입력 2013-07-26 17:12   수정 2013-07-27 02:51

삼성전자가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 상반기 9조원에 그친 설비투자를 하반기 15조원으로 끌어올린다. 반기뿐 아니라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규모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돈을 쏟아부어 세계 최고의 부품 경쟁력을 갖추고 스마트폰 TV 등 완제품에 치우친 수익구조를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투자에 24조원을 쓰겠다고 26일 밝혔다. 사상 최대인 지난해 22조85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늘린 규모다. 상반기 9조원을 집행한 만큼 하반기에는 15조원을 투입한다. 상반기 3조7400억원을 쓴 반도체에 하반기 9조2600억원을 쏟아붓는다. 기존 D램 생산라인의 미세공정 전환을 서두르고 중국 시안에 짓고 있는 낸드플래시 공장을 조기 가동해 메모리 시장 1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에는 상반기 2조7800억원에 이어 하반기 3조7200억원을 투입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에 매출 57조4600억원, 영업이익 9조5300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 51% 늘어난 사상 최고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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