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삼성정밀화학 부지 내 공사장에서 물탱크가 폭발했다.
7월26일 오후 5시31분께 울산시 남구 삼성정밀화학 부지 내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신축 현장에서 물탱크가 폭발 해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공사장 물탱크 폭발로 정모씨 등 4명이 중상을, 황모씨 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공사장 물탱크 폭발 사고는 삼성정밀 합작회사인 SMP 신축 공장의 1300t짜리 소방용 물탱크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공사장 물탱크 폭발로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15명이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탱크와 지지대 등에 깔렸다. 물탱크는 탄소강 소재로 두께는 하부 9㎜, 상부 2.3㎜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공사장 물탱크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회사 측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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