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주택시장 침체] 주택 신축허가도 상반기 24% 감소

입력 2013-07-28 17:45   수정 2013-07-29 02:17

전국 18만가구…6개월째 줄어


부동산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총 3만8208가구로 작년 6월(5만534가구)보다 24.4%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5월(3만5546가구)보다는 소폭 늘어난 것이지만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서는 올 들어 6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상반기(1~6월) 전체 인허가 물량은 18만26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23만8465가구)보다 24.4% 감소했다.

수도권이 1만6570가구로 작년 동월보다 26.4% 줄었다. 서울은 6809가구로 작년보다 0.8%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인천·경기는 각각 2239가구와 7522가구를 기록하며 64.5%와 19.5% 줄었다. 최근 공급과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방도 2만1638가구로 22.8%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가 1만995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4.8% 감소했다. 아파트 이외 주택도 1만8252가구로 8.4% 줄었다. 최근 과잉공급에 주차장 설치기준까지 강화된 도시형생활주택도 8032가구로 26.8%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기준으로는 33.7%나 줄었다.

착공실적은 지난달 3만4233가구로 작년 6월(5만3476가구)과 비교해 36% 감소했다. 수도권이 1만7273가구로 34.9%, 지방이 1만6960가구로 37.1% 각각 줄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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