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7살 두 자녀를 둔 주부 김서윤 씨는 최근 지인들이 연달아 SNS를 통해 캠핑 모습을 올리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던 차에 친구를 따라 캠핑을 경험해보게 됐다.
자연과 벗삼아 1박2일을 지내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바베큐까지 즐기다보니 캠핑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자기 또래 친구들과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고 해먹을 타기도 하면서 오랫만에 실컷 웃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핑장비를 한꺼번에 마련하자니 경제적 부담이 큰데 어떤 항목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하는지도 궁금했다.
콜맨 관계자는 “캠핑 장비는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입부터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캠핑 장비를 구입하기 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필수 요령을 살피는 것은 기본, 자신의 캠핑 스타일, 시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 캠핑을 위한 장비 구입 요령
누구나 캠핑장비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다 보면 브랜드, 가격, 디자인 등 수천 가지의 제품들 속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캠핑장비는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고관여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 실제 제품을 살펴보고 구입하자
캠핑장비는 오프라인에서 실물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오래 사용할 제품이고 캠핑 시 안전을 책임져줄 중요한 장비이기 때문이다. 물론 온라인에서 좀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장비구입을 할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확인한 것과 소비자가 기대했던 부분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입 전 직영매장 등에서 직접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호환성이 높은 제품이나, 다양한 제품군이 구비되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자
캠핑의 재미에 빠진 캠퍼들은 텐트나 타프와 같은 기본 장비 외에 점차 다양한 장비들을 추가적으로 구입하게 된다. 이 때 살펴야 할 것이 다른 장비들과 호환이 가능한 제품인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다. 가령 장비 자체의 기능은 좋으나 함께 사용하면 좋은 추가 장비들과의 호환이 어려운 제품이라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호환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상호 호환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 여름 캠핑을 위한 필수 아이템 제안
<텐트> 여름캠핑에 사용하는 텐트는 내수압과 방수력, 환기성을 갖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콜맨의 ‘골드시리즈’ 텐트는 고온다습한 여름에 최적화된 사양과 기능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3,000mm의 내수압과 뛰어난 방수력을 갖춘 그라운드시트가 장착되어 우천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메쉬소재를 활용해 환기성을 극대화 했다. 이 외에도 기부착된 가이로프와 자립식 구조의 이너텐트 등의 요소는 무더위에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손쉽게 텐트를 설치하는 것을 돕는다. 가격은 20만 원 대에서 40만 원 대까지 세부 기능과 사이즈에 따라 다양하다.
<해먹>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양지에 온 듯 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해먹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코베아의 ‘써니해먹’은 밝은 컬러와 부드러운 코튼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100% 면을 사용해 촉감이 좋고 복원력이 우수해 땀과 물을 흡수할 일이 많은 여름철 캠핑 용품으로 제격이다. 게다가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은 이중 박음질로 보강해 안전하고, 내하중은 200kg이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놀이 용품>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더위를 한방에 날리기엔 물놀이가 최고다. 콜맨의 ‘수퍼카라벨(super caravel)’은 일반적으로 보트를 젓는 '노'라고 칭하는 오어(oar)와 대형 풋 펌프를 함께 세트로 구성한 보트 제품으로 호수나 바다 등 다양한 수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여름철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면 함께 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아이스쿨러> 여름캠핑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식 보관에 꼭 필요한 아이스쿨러의 보냉기능도 체크해야한다. K2의 `아이스쿨러`는 단열 효과가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보냉이 가능하며 일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고기, 반찬, 음료 등을 보관하기에 좋다. 내부 칸막이가 있어 수납이 용이하며, 손잡이와 어깨끈이 함께 부착되어 있어 운반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주말마다 캠핑을 즐기는 직장인 H씨는 "모든 장비를 완비해놓고 시작하려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제품을 먼저 장만한 뒤 캠핑을 다녀보면서 하나하나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캠핑 경험이 많은 지인들과 함께 다니면서 그들이 실패한 항목들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자연과 벗삼아 1박2일을 지내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바베큐까지 즐기다보니 캠핑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자기 또래 친구들과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고 해먹을 타기도 하면서 오랫만에 실컷 웃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핑장비를 한꺼번에 마련하자니 경제적 부담이 큰데 어떤 항목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하는지도 궁금했다.
콜맨 관계자는 “캠핑 장비는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입부터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캠핑 장비를 구입하기 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필수 요령을 살피는 것은 기본, 자신의 캠핑 스타일, 시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 캠핑을 위한 장비 구입 요령누구나 캠핑장비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다 보면 브랜드, 가격, 디자인 등 수천 가지의 제품들 속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캠핑장비는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고관여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 실제 제품을 살펴보고 구입하자
캠핑장비는 오프라인에서 실물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오래 사용할 제품이고 캠핑 시 안전을 책임져줄 중요한 장비이기 때문이다. 물론 온라인에서 좀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장비구입을 할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확인한 것과 소비자가 기대했던 부분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입 전 직영매장 등에서 직접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호환성이 높은 제품이나, 다양한 제품군이 구비되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자
캠핑의 재미에 빠진 캠퍼들은 텐트나 타프와 같은 기본 장비 외에 점차 다양한 장비들을 추가적으로 구입하게 된다. 이 때 살펴야 할 것이 다른 장비들과 호환이 가능한 제품인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다. 가령 장비 자체의 기능은 좋으나 함께 사용하면 좋은 추가 장비들과의 호환이 어려운 제품이라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호환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상호 호환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 여름 캠핑을 위한 필수 아이템 제안
<텐트> 여름캠핑에 사용하는 텐트는 내수압과 방수력, 환기성을 갖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콜맨의 ‘골드시리즈’ 텐트는 고온다습한 여름에 최적화된 사양과 기능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3,000mm의 내수압과 뛰어난 방수력을 갖춘 그라운드시트가 장착되어 우천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메쉬소재를 활용해 환기성을 극대화 했다. 이 외에도 기부착된 가이로프와 자립식 구조의 이너텐트 등의 요소는 무더위에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손쉽게 텐트를 설치하는 것을 돕는다. 가격은 20만 원 대에서 40만 원 대까지 세부 기능과 사이즈에 따라 다양하다.
<해먹>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양지에 온 듯 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해먹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코베아의 ‘써니해먹’은 밝은 컬러와 부드러운 코튼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100% 면을 사용해 촉감이 좋고 복원력이 우수해 땀과 물을 흡수할 일이 많은 여름철 캠핑 용품으로 제격이다. 게다가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은 이중 박음질로 보강해 안전하고, 내하중은 200kg이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놀이 용품>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더위를 한방에 날리기엔 물놀이가 최고다. 콜맨의 ‘수퍼카라벨(super caravel)’은 일반적으로 보트를 젓는 '노'라고 칭하는 오어(oar)와 대형 풋 펌프를 함께 세트로 구성한 보트 제품으로 호수나 바다 등 다양한 수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여름철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면 함께 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아이스쿨러> 여름캠핑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식 보관에 꼭 필요한 아이스쿨러의 보냉기능도 체크해야한다. K2의 `아이스쿨러`는 단열 효과가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보냉이 가능하며 일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고기, 반찬, 음료 등을 보관하기에 좋다. 내부 칸막이가 있어 수납이 용이하며, 손잡이와 어깨끈이 함께 부착되어 있어 운반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주말마다 캠핑을 즐기는 직장인 H씨는 "모든 장비를 완비해놓고 시작하려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제품을 먼저 장만한 뒤 캠핑을 다녀보면서 하나하나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캠핑 경험이 많은 지인들과 함께 다니면서 그들이 실패한 항목들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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