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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음식 창업이 뜬다

입력 2013-07-30 15:10  


월남쌈&샤브샤브 전문점 ‘코코샤브’, 창업주들에 인기

창업은 소위 밑지는 장사라 불린다.

창업에 뛰어든 사람 중 ‘대박’을 이뤄낸 사람이 흔치 않은데다가 가게에 파리 날리지 않을 정도만 되면 ‘그나마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기 때문이다. 창업이라 함은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도전해야 하는 영역이다.

그렇다면 성공 창업의 비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시장의 블루오션을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전통과 트렌드가 조화된 틈새시장 선점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 틈새시장에는 무엇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최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창업 시장에서 두각을 내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있어 화제다. 웰빙 푸드로 건강과 맛을 한꺼번에 잡은 월남쌈&샤브샤브 브랜드 ‘코코샤브’가 그곳이다. 고객 유치에만 성공하면 대개 본전 이상의 수익을 얻는 요식업의 특성 상, 자체의 개성이 뚜렷한 코코샤브의 성공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넘쳐나는 요식업 브랜드 중에서도 코코샤브가 대박 음식점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이 갖는 특별한 콘셉트 때문이었다. 테라피 푸드, 컬러 푸드, 힐링 푸드, 슬로 푸드라는 4가지 콘셉트는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데 충분했다. 특히 심신을 안정시키는 테라피/힐링 푸드, 각종 채소로 건강을 책임지는 컬러/슬로 푸드 콘셉트는 누구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아이디어였다. 대중에게 익숙한 월남쌈과 샤브샤브에 웰빙을 더한 결과는 ‘웰빙은 맛 없다’라는 편견도 뒤집었다.

지난 2012년 부산센텀점에 1호점 문을 연 코코샤브는 론칭 1년 만인 현재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부산 센텀시티점을 비롯, 동래, 정관신도시, 서면, 광안리, 사직 등의 부산 곳곳과 8월 중 오픈하는 충북 오창 지역점까지 전국에 총 11개의 체인점이 있다. 코코샤브를 운영하는 ㈜오리엔탈푸드코리아에 따르면 코코샤브 체인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예비창업자들이 코코샤브를 주목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이다. 코코샤브와 더불어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인 호아빈, 멘무샤, 엔타이 등 아시안푸드 브랜드를 여럿 운영하는 ㈜오리엔탈푸드코리아이기에 큰 신뢰가 간다는 것. 본사에서 직접 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슈퍼바이저가 지속적으로 매장을 관리해 주기 때문에 창업 초기의 위험을 줄이고, 유통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런 결과 코코샤브 1호점은 현재 월 평균 매출 1억 2천만원, 순이익 3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매 주 부산 지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웰빙 푸드 열풍에 특색 있는 식문화를 담아낸 코코샤브가 창업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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