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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품다…기존 사업자 롯데 제쳐

입력 2013-07-30 17:11   수정 2013-07-31 01:06

신세계가 롯데와 신라를 제치고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김해공항 국제선 면세점 임대 입찰 결과 신세계면세점이 사업권을 확보, 오는 12월부터 5년간 공항 내에서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해 부산 파라다이스 시내 면세점을 인수하면서 면세점 사업에 진출했다. 공항 면세 사업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현재 롯데가 운영하고 있는 국제선 면세점(DF1구역·651㎡) 자리에 들어선다. 이번 면세점 입찰엔 국내 면세점 업계 ‘빅3’로 꼽히는 롯데와 신라, 신세계를 포함해 동화면세점 등 12곳이 참여했다.

이 중 신세계가 입찰금액을 연간 640억원으로 적어 가장 높은 액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운영자인 롯데의 연간 임대료 500억원(여객변동률 적용 임대료 625억원)보다 140억원 정도 높은 금액이다. 담배, 주류 등 면세점 전체 구간을 운영하고있는 롯데에 비해 신세계가 사실상 두 배 가까운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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