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2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변덕이 심한 아빠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은 “아빠가 변덕이 너무 심해 힘들다”며 말문을 열었다. 주인공의 사연에 따르면 변덕쟁이 아빠는 냉면이 먹고 싶어서 냉면집에 갔다가도 나중에는 설렁탕이나 추어탕으로 금방 바꿀 만큼 변덕이 심하다고 한다.
주인공은 “아버지랑 낚시터를 갔는데 왕복 4시간이 걸리는 거리인데 도착하니까 30분 만에 집에 가자고 하더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변덕쟁이 아빠는 “전날 맥주 한잔 하면서 분위기 좋아서 이야기했다가 다음날 없던 일이 되는 아빠 많지 않으냐”며 “내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고기도 안 잡히는데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아들의 고민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다른 아빠들도 그렇지 않나?”고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빠 진짜 답답하더라구요” “아유, 정말 변덕이 심하네요” “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빠 얼마나 심한가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한혜진, 남편 기성용 따라 영국으로 출국…신혼 즐긴다
▶ 진중권, 성재기 시신 발견에 "말 섞은 사이인데…착찹하다"
▶ ‘너목들’ 작가 종영 소감, 마지막 18부 대본 끝 “행운이었다”
▶ 박시후 심경, 연예계 복귀 계획? "더욱 땅이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 [포토] 샤이니 태민-종현 '오늘은 저희 둘만 왔어요'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