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하락세…FOMC 발표 앞두고 관망

입력 2013-07-31 13:23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0.06%) 내린 1915.9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FOMC 회의의 결과 발표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이 지속되면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개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3억원, 15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홀로 43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3억원, 705억원 순매도로 전체 73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1.87%), 전기가스(1.14%), 의료정밀(1.12%), 등은 오르고 은행(-0.68%), 보험(-0.67%), 증권(-0.58%) 등 금융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현재 0.47% 내린 1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상승세를 멈추로 1% 가량 밀려났다. 자동차 3인방 중 기아차만 0.47% 오르고 있다.

이외에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2조2381억3500만원, 거래량은 2억6082만2000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총 41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4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은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03포인트(0.74%) 뛴 550.46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원, 11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은 26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등 489개 종목이 올랐다. 396개 종목이 하락했고 95개 종목이 보합세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00원(0.72%) 오른 11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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