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출 원인 1위 ‘성적비관’보다 ‘가정불화’

입력 2013-07-31 13:55  


[라이프팀] 가정 불화가 청소년 가출 원인 1위로 조사됐다.

7월29일 도내 청소년 단기보호시설들에 따르면 평균 200여명에 달하는 연간 시설이용 청소년들 가운데 60~70%가 가정문제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한 청소년들로 파악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청소년 자살 원인도 가정문제(279명)가 성적비관(90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학교 교사들 역시 가정불화,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에 부적응하거나 매사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청소년 보호시설 관계자들은 입소생 부모들이 자신들의 문제는 돌아보지 않으면서 자녀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일탈을 막기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학부모 교육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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