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장비업체인 AMAT는 2003년 대만 지방법원에 “주성엔지니어링이 액정표시장치(LCD) 화학증착장비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심 판결 후 항소심에서도 이겨 주성엔지니어링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거듭 확인받았다”며 “무차별적인 소송으로 영업을 방해하는 다국적 대기업의 횡포를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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