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제일은행 女농구팀 이끈 한국 농구 1세대 은학표 씨 별세

입력 2013-07-31 18:01  

원로 농구인 은학표 씨가 지난 30일 밤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6·25전쟁 후 본격적으로 국내에 농구를 들여온 1세대 농구인이다. 1969년대 여자 실업농구 제일은행을 맡아 1990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대한농구협회 심판이사, 한국농구코치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1977년 제1회 존스컵에 여자 실업선발팀을 이끌고 출전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 발인은 2일 오전 7시 02-48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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