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감독-최진혁 주연, 단편 ‘꿈의 시작’ 현장 호흡 최고

입력 2013-07-31 22:36  


[김보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 영화 ‘꿈의 시작’이 화제다.

최근 정우성이 감독을 맡아 연출한 단편영화 ‘꿈의 시작’이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단편 영화 주인공으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진혁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꿈의 시작’은 삼성 갤럭시S4 - 나와 S4이야기 두 번째 캠페인으로 진행된 브랜드필름 프로젝트로, 정우성은 유튜브 조회수 180만을 기록한 첫 번째 단편영화 ‘4랑’에 이어 두 번째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선보이며 감독으로 호평 받고 있다.

답답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탈과 꿈에 대한 판타지를 그린 ‘꿈의 시작’은 소비자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정우성은 이 작품의 각색과 연출을, 최진혁은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극중 최진혁은 지친 일상을 탈출, 판타지를 꿈꾸는 직장인 김준수 역을 맡아, '구가의 서'의 구월령과 상반되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족쇄와도 같았던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시공을 초월하는 환상의 세계에 몸을 맡긴 최진혁의 모습은 현대인들이 꿈꾸는 판타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

더불어 화면 안으로 유유히 흘러 들어오는 파란 물고기,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듯한 스포츠카,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아이, 자유로움의 상징인 히피 밴드와의 만남,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 등은 정우성 감독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이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연기자 선배이기도 한 정우성 감독과 최진혁의 현장 호흡은 최고라 할 만큼 유난히 좋았다.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정우성 감독의 디렉팅과 캐릭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최진혁의 순발력과 집중력의 시너지는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정우성 감독 연출, 최진혁 주연의 단편영화 ‘꿈의 시작’은 7월 중순부터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첫 악역으로 변신한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이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영화 ‘신의 한수’ 촬영을 준비 중이다. 최진혁은 ‘구가의 서’에 이어 ‘상속자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단편영화 ‘꿈의 시작’ 영상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정미홍 공식사과 “故 노무현 명예 훼손 의도 없었다”

▶ 송창의 리사 결별, 3년 만에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 쥬니 득남, 튼튼한 아들 순산 "현재 가족들과 휴식 중"
▶ 구하라 이수혁, 열애설 부인 “가이드로 동행…친한 친구 사이”
▶ [포토] 김정훈, 어떤 표정에도 빛나는 훈남매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