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연예인부터 영화 관계자들까지 마음을 사로잡았다.
7월31일 개봉해 첫날 41만명을 동원한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가 톱스타들의 뜨거운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시사회 이후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로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된 ‘설국열차’ 월드 프리미어&레드카펫에는 배우 이병헌, 김수현, 류승룡, 김윤석, 한예슬, 권상우, 박해일, 이현우, 유해진, 이진욱, 천정명, 윤제문, 이희준, 최진혁, 노민우, 정려원, 강예원, 남규리, 이정현 및 최동훈 감독, 류승완 감독, 이명세 감독, 강형철 감독, 이준익 감독, 김성수 감독, 강제규 감독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와 감독들이 총출동해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또한 아이돌 대표 수지, 슈퍼주니어 동해, 시원, 강인, 헨리, 소녀시대 서현, 수영, 샤이니 태민, 종현 등 가수들까지 참석해 영화계 안팎으로 화제를 낳으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방은진 감독은 “여러분이 무엇을 예상하고 기대하셨던지 그 이상이다”, 류승완 감독은 “입이 쩍 벌어져서 말이 안나온다”, 강형철 감독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꿈 속에서 보던 장면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최동훈 감독은 “정신이 번쩍 나게 만드는 영화였다. 아주 놀랍다”며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수 감독, 이명세 감독, 장철수 감독, 배우 이병헌, 유해진 등은 입을 모아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류승룡은 “기대한 것 이상 삶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되짚어 보는 영화인 것 같다”, 권상우는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봤다. 의미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수지는 “말이 필요 없다”며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에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설국열차’는 7월31일 전야 개봉,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현재 ‘설국열차’는 네이버 영화 목록에서 네티즌 개봉후 평점 7.18점(참여 2,328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사진제공: 모호필름/오퍼스픽쳐스/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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