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화장법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실제로 한국 여성들은 화장도 아주 잘하는 편이죠.”일본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Shu Uemura)에서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아사노 유지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46·사진)는 1일 “일본에서도 K뷰티라고 불리는 한류 열풍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 여성들은 피부 빛깔이나 톤이 비슷하기 때문에 피부를 맑고 밝게 표현해주는 화장법이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고인이 된 슈에무라 창업자로부터 직접 메이크업 노하우를 사사한 아사노는 슈에무라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그는 “원래 사람 얼굴이 갖고 있는 비대칭을 살리면서도 그 사람의 드러나지 않은 아름다움을 생기 있게 표현하는 것, 바로 그렇게 균형이 무너진 듯한 데서 오는 멋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라인을 그리거나 아이 섀도를 바를 때도 양쪽 눈매의 차이, 웃을 때의 느낌 등을 고려해 미세하게 양쪽에 차이를 준다는 얘기다.
슈에무라가 9월 한국시장에 내놓을 파운데이션 ‘라이트 벌브’에 대해선 “잡티를 가리고 얼굴을 투명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파운데이션을 찍어 바르는 스펀지를 전구모양으로 만든 것도 그의 작품이다. 넓은 면과 뾰족한 면을 골고루 이용해 효과적으로 파운데이션을 바를 수 있게 고안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핑크베이지 색상을 새로 개발해 총 9가지 색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아사노는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며 “길거리에서 여성들이 ‘슈에무라의 어떤 제품이 참 좋더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것을 매일 꿈꾼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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