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만식 “13살 어린 주원의 반말에 울컥한 적 있다”

입력 2013-08-01 21:50   수정 2013-08-01 22:03


[최송희 기자] 배우 정만식이 주원의 반말에 울컥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8월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훈남특집으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팀의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만식은 주원과 2번째 작품을 하게 되었다며 “주원이 첫 번째 만났을 때는 공손히 대답했는데 두번째 만남부터는 밥 먹었냐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세 번째 만났을 때는 ‘형 밥 먹었어?’라고 바로 말을 놓았다”며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라고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정만식과 주상욱은 “주원은 애교가 많고 선배들에게 살갑게 대해 친근한 후배다. 보통 이런 행동을 하면 밉기 마련인데 주원은 밉지가 않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굿닥터’ 팀의 입담은 8월1일 오후 11시2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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