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주의보

입력 2013-08-02 08:40  


[이선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었다.

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한 햇볕이 사람들을 하나씩 둘씩 피서지로 향하게 하고 있다. 피서지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음을 알리는 뉴스도 앞 다투어 보도되고 있다.

여름철 피서지의 휴가 풍경은 무더운 날씨와 여유를 가지기 힘든 일상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자유로움이 묻어난다. 하지만 사람들이 한껏 여유를 부리며 피로를 푸는 동안, 피부는 오히려 뜨거운 햇볕 속 자외선으로 인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자외선은 시간에 따라 자연스레 진행되는 자연노화를 제외하면 우리 피부에 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주범이다. 자외선은 우리 피부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기능을 저하시켜 노화와 함께 이로 인한 주름이나 피부탄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또한 피부의 색소침착으로 인한 피부얼룩을 만들기도 하며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은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인공 방어막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효과를 SPF(Sun Protection Factor)라는 단위로 나타낸다. 이 차단지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에 따라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외선 양이 1일 때 SPF15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햇빛의 양이 15분의 1로, SPF 50인 차단제를 바르면 50분의 1로 줄어든다. 햇빛에 쉽게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은 차단지수가 다소 높은 30~40이 무난하며 보통 피부는 이보다 낮은 20~25가 적당하다.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햇빛 차단에는 효과가 크지만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더불어 비타민CㆍE가 많이 든 음식을 먹어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전체적으로 탄력을 잃고 칙칙해 졌거나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깊게 자리 잡았다면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이때는 색소질환 및 피부 탄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최근 피부과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은 ‘엑셀 V((Excel V)’다. ‘엑셀V’는 미국 큐테라社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피부재생레이저로 세 가지 모드의 파장을 활용,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복합적인 피부치료 솔루션이다.

피부손상 없이 표피에 가까운 부위는 물론 깊은 부위의 혈관이나 색소병변 및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전체적인 피부톤이 맑아지고 안면홍조 및 피부 탄력 등도 개선해 동안 피부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난치성 기미나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93%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 혈관확장증과 함께 기미가 있는 경우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다.

시술은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횟수는 피부상태에 따라 잘라질 수 있다. 3회 정도 치료로 1~2년 정도 맑아지고 투명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추후 6개월~1년에 1번 정도 유지시술을 진행하면 완벽한 피부자신감을 경험 할 수 있다는 평이다.

김포 미소가인피부과 조도연 원장은 “엑셀V는 다양한 피부병변의 치료효과가 탁월함은 물론 높은 에너지와 짧은 펄스폭을 통해 타 레이저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과색소, 저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줄여 FDA, KFDA, CE에서도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파이어 쿨링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해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즉시 세안이나 샤워, 화장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어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인기다.
(사진출처: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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