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녀 해체 이유 “아르바이트로 회사 재정 충당해”

입력 2013-08-02 12:36  


[최송희 기자] 오소녀 해체 이유가 밝혀졌다.

8월1일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서는 과거 오소녀의 멤버였던 가수 지나, 애프터스쿨 유이, 시크릿 전효성, 스피카 양지원이 출연해 오소녀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오소녀가 왜 해체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취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개된 영상은 콩트 형식으로 꾸며진 오소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었다.

2005년 오디션으로 선발된 유이, 유빈, 지나, 전효성, 양지원은 ‘여자 신화’를 목표로 기획사의 엄청난 지원과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기획사의 재정난으로 데뷔가 미뤄졌고, 전효성은 팀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다 영양실조와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다.

이에 유이는 “소속사의 지원이 끊기면서 아르바이트로 재정을 충당을 했는데 나는 편의점 등 2~3곳에서 아르바이트했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못하게 됐다”며 “그렇게 1년을 버텼는데 결국 소속사의 재정 문제 악화로 오소녀가 해체됐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소녀 해체 이유? 진짜 안쓰럽네” “데뷔만 했으면 대박이었을 것 같은데” “오소녀 해체 이유 알고보니 더 안타까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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