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브랜드를 강화하는 제4회 문화소통포럼

입력 2013-08-04 15:10   수정 2013-08-04 15:45

월드스타 싸이를 키워낸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세계 각국의 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나아가 한국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소통포럼(CCF)2013’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가브리엘 트레이너 호주심포니 감독, 앤드류 페티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 문화 미디어총괄, 자이르 올리베이라 브라질 삼바 뮤지션, 티엔친신 중국국가화극원 상임연출자, 요하임 자르토리우스 베를린 예술대학 교수 등 16개국에서 문화 리더 16명이 한국을 찾는다.

CCF는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때 열린 C20 문화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2011년부터 매년 9월 각국의 문화계 인사를 초대해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과 이튿날에 걸쳐 창덕궁, 리움 미술관, 현대카드 사옥, 궁중음식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마지막날에는 ‘전통과 현대문화에 앞서가는 선두주자가 될 것인가 발 빠른 추격자가 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한 외교사절 및 CCF 각국 대표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300여명이 참석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열 예정이다.

최정화 CCF 조직위원장은 “이번 문화소통포럼에서 세계 문화계 리더들이 한국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얘깃거리 고루 체험하고 동시에 자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포럼을 통해 한국의 문화브랜드 이미지도 높아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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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서클링, 가브리엘 트레이너, 앤드류 페티 사진 문화부에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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