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적자 신규사업 안한다

입력 2013-08-04 17:20   수정 2013-08-04 23:27

하남감일지구 등 지구지정이 된 뒤 아직 보상을 하지 않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지에 대한 타당성 심사가 강화된다. 140조원에 달하는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재점검하는 차원에서다.

LH는 신규 사업의 객관성·공정성·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거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투자 의사결정 체계 객관성 확보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이지송 전 사장이 1차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440여개 사업지를 250여개로 줄인 데 이은 2차 사업 조정의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이에 따라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기관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해 수요예측 및 사업성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착수를 결정하게 된다. 신규 사업은 지구지정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의뢰해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은 지구지정 자체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업착수에 대한 내부 의사결정 때 외부 전문가 참여를 유도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광명시흥지구 등 보상착수 기간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전국 44개 사업지구도 KDI와 국토연구원 등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 최적의 착수 시기 등을 결정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막노동 인생10년, 돈벼락맞은 강씨 화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연봉 6천 직장인, 연말정산 따져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