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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엘, 소지섭 아역으로 변신…‘완벽한 싱크로율’

입력 2013-08-05 15:31  


[최송희 기자] 인피니트 엘이 배우 소지섭의 아역으로 변신했다.

엘은 8월7일 첫 방송될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인색하고 자기중심적인 쇼핑몰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나선 소지섭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주중원이 어린 시절 겪은 의문의 사건을 연기,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끌 예정.

이와 관련 소지섭의 아역으로 첫 촬영에 나선 엘은 소지섭의 깊은 눈빛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극 중 어린 주중원이 의문의 존재들에 의해 납치돼 창고에 갇힌 장면. 엘은 어두운 창고 의자에 꽁꽁 묶인 채 두려움 섞인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어린 주중원을 완벽히 표현해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엘의 첫 촬영은 8월25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한 상가에서 진행됐다. 극 중 어린 주중원이 납치된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만큼 엘은 촬영장에 도착,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자마자 줄곧 의자에 묶여있어야 했던 터. 엘은 손가락하나 제대로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촬영 틈틈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대본을 체크하는 열정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엘은 ‘주군의 태양’을 통해 대 선배 소지섭의 아역을 맡는 것에 긴장감을 드러냈던 상태.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이내 자신의 캐릭터에 깊이 몰입, 어린 시절 소지섭이 가졌던 섬세한 감정선을 100% 표현해냈다. 특히 엘은 연기에 집중한 나머지 자신을 묶고 있던 줄에 손등과 팔이 까진 것도 모르고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엘은 “주중원이라는 캐릭터를 대본을 통해 처음 봤을 때, 고등학교 때의 내 모습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에 서툰, 그래서 차갑고 냉정하게 보이는 그런 점이 나와 닮은 것 같다”고 주중원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또 “선배들에게 누가될까, 첫 촬영에 앞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소지섭 선배가 앞서 진행된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게 힘이 된 것 같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어린 주중원 역은 출연 분량은 적지만, 소지섭이 연기할 주중원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대한 것 이상으로 소지섭의 아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엘의 눈빛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 8월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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