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띄우지 마" 美공화당, NBC·CNN에 압력

입력 2013-08-06 17:04   수정 2013-08-07 01:23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사진)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제작 계획이 잇따르자 공화당이 발끈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5일(현지시간) NBC와 CNN에 공개서한을 보내 “힐러리의 대선 캠페인을 위한 광고이자 편파성을 띤 정치적 가장무도회나 다름없다”며 제작 중단을 요구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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